'참이슬 1900원' 제자리 찾은 편의점 소줏값…식당은?

양성희 기자 2024. 1. 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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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부터 편의점 소줏값이 200~300원 인하된다.

참이슬은 다시 1000원대가 됐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병 360㎖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무학 좋은데이 병 360㎖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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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편의점에 소주 제품이 진열된 모습./사진=뉴시스

오늘(2일)부터 편의점 소줏값이 200~300원 인하된다. 참이슬은 다시 1000원대가 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은 이날부터 소주 판매가를 내린다. 정부가 국산 주류, 수입 주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준 판매 비율을 도입했고 이에 주류업체는 출고가를 낮춘 데 따른 것이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병 360㎖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진로이즈백 병 360㎖도 2000원에서 1800원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무학 좋은데이 병 360㎖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내린다.

다만 식당에서 통상 병당 5000~7000원에 책정된 소주 가격은 변동이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을 메뉴가에 산정한다는 이유에서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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