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올해 뭔 일 생겼으면 좋겠다!"[조선의사랑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목하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올해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오프닝에서 김국진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왔다"며 강수지,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에게 새해 인사를 제안했다.
이에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은 시청자들에게 "일도 사랑도 용의 기세처럼 정말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이어 강수지는 출연자들에게 "다들 작년 한 해는 어땠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저는 일단 작년에 제가 이루고 싶어 한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최고의 해를 보낸 것 같다"며 "재작년에는 '마흔 전에 결혼하자' 해서 했고, '마흔 하나에는 애를 가지자' 해서 딱 가졌고, 올해 제가 마흔 둘이거든. '애를 낳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계획대로 되고 있네!"라고 감탄했고, 황보라는 "척척 이다"라고 인정한 후 "그동안 제가 너무 힘들었다. 삼십대 때 진짜 안 풀렸다. 지지리도 일이 안 풀리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국진은 "2024년 최고의 관심사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이다"라고 알렸고, 김지민은 "그래서 올해 뭔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그러자 황보라는 "그래 올해는 결혼해!"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내가 알아서 알게"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이어 김국진에게 "2024년 새해 목표는?"이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이루고 싶은 거는 '뭘 갖고 싶어' 이런 게 아니라 나머지 삶을 되게 멋있게 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황보라는 "나는 매년 갖고 싶은 게 생기던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올해는 뭐야?"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차를 좀 바꾸고 싶다"고 물욕이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지민은 "내가 아는 최고의 물욕녀"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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