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1월 0일’ 새해 열었다
‘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음악적 시도가 빛나는 신곡으로 새해 시작을 알린다.
빌리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1월 0일 (a hope song)’을 발매한다. 이 곡은 빌리가 그간 앨범에서 선보이지 못한 새로운 음악과 스토리를 엮어낸 연작 시리즈 ‘the Billlie’s odditorium’의 두 번째 에디션이다. 빌리는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 라이브 클립을 통해 신곡 일부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월 0일 (a hope song)’은 빌리의 대표곡 중 하나인 하드-록 기반의 ‘RING ma Bell’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모던락 장르를 통해 빌리만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업라이트 피아노가 리드하는 정통 밴드셋 사운드가 특징으로,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과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가 적절하게 믹스됐다. 연말 혹은 새해 첫 날 들으며 새로운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와 그 하루 속에서 소중한 감정들을 더 길게 느끼고 싶은 마음이 노랫말에 담겼다.
빌리는 데뷔 이래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노래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월 발매된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three’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에 올랐다.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뛰어난 음악적 실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증거”라고 극찬하며 “타이틀곡 ’EUNOIA‘는 빌리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주며 2024년 더욱 탄력을 받아 전진해 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프 벤자민은 또한 미니 4집의 수록곡 ‘lionheart (the real me)’를 리드 싱글로도 손색이 없는 ‘B-side’의 주옥같은 곡으로, ‘nevertheless’를 2023년 가장 창의적인 K-POP 창작물로 평했다.
한편, 빌리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1월 0일 (a hope song)’을 발매한다. 이후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출격, 빌리만의 스토리 유기성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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