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갑진년 ‘연착륙’·숨은 리스크·폴리코노미·시진핑 공포·대중국 적자

김종윤 기자 2024. 1. 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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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갑진년 ‘연착륙’

새해를 맞은 미국 월가에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도 커지고 있어요?
- 월가, 2024년 새해 맞아 ‘소프트랜딩’ 장밋빛 기대감
- WSJ “경기 침체 우려 속 견고한 성장…낙관론 확산”
- 작년 연준 고금리 기조에 불황 우려…금융시장은 호황
- S&P500,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4,769.83…24% 상승
- 미 국채 10년물 지난 10월 5% 돌파 후 3.8%선 ‘안정’
- 골드만삭스, 올 S&P500 목표치 5,100 제시…약 7%↑
-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 올해 전망치 평균 11%↑
- BoA 설문 90% “연준, 금리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것”
- 골드만삭스 “고금리 시대가 끝나고 빠르게 금리 인하”
- 연준, 올 ‘세번’ 금리 인하 예고…美경제 연착륙 수순

◇ 숨은 리스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만 세계 경제, 올해도 만만치 않을 듯해요?
- ‘고인플레’진정 국면…연착륙 신호 vs. 장기침체 서막
-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걸림돌’…새해 경제 ‘산 넘어 산’
-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공급망 위기에 고물가 ‘시름’
- ‘코로나 악재’로 세계 경제 ‘먹구름’…올해 전망은?
- 세계 각국 인플레 완화 ‘뚜렷’…성장 둔화 속도 ‘촉각’
- 연준 금리 인하 강도·중국 성장률·기후변화 등 ‘변수’
- 연준, 지난 2년 금리 5.25%p↑…긴축 기조 다소 완화
- 지난해 美성장률 4.9%·실업률 3.7%…인플레 위험 여전
- 블룸버그 “올해 연준, 1.25%p 금리 인하…이르면 3월”
- 미국 재정부채 문제·선진국 성장 부진 등에 연준 고심
- 중국, 5% 안팎 성장률 목표치 전망…“달성 어려울 것”
- 올해 상반기 강력한 엘니뇨 전망…공급망 혼란 등 우려

◇ 폴리코노미

우리나라는 4월 총선이 있고요. 11월이면 미국 대선이 열립니다. 올 한해 세계 곳곳에서 선거가 기다리고 있어요?
- 2024년 세계 곳곳 ‘선거’ 진행…세계 경제 ‘변수’
- 영국 이코노미스트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 투표”
- 세계 무역 휩쓰는 보호무역주의…“포퓰리즘 극심”
- ‘보호무역주의’ 여파, 지난해 세계 무역 규모 4.65%↓
- 전문가들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폴리코노미’ 확산”
- 폴리코노미, 정치 영향력 커져 경제 휘두르는 현상
- 1월 대만 총통 선거 시작…3월 러시아·우크라 대선
- 오는 4월, 韓 22대 총선…정치권 본격 레이스 돌입
- 6월 유럽의회 선거…9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 11월 미국 대선, 사실상 ‘바이든 vs. 트럼프’ 대결 전망

◇ 시진핑 공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숙청 정치에 중국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 시진핑, 끊임없는 ‘숙청 정치’에 무력화된 공산당
- WSJ “시진핑, 中현대사 중 가장 큰 부패 척결 운동”
- 2017년 이후 연 50만명 징계…시진핑 체제 약 4배↑
- 중국 외교부장·국방부장 지난여름 실종 후 돌연 해임
- 최근 군·방위산업계 인사 12명 축출…군부 개편 추측
- WSJ “별다른 문제 아닌데도 처벌…관료주의 조장”
- 비판론자들 “구조적 변화·투명성 강화 거부한 결과”
- 시진핑, 지난해 10월 “부패와의 싸움 멈출 수 없어”
- 보신·관료주의 확산…청년 실업률 급상승 등 악영향
- 지방 중심 부채 증가 등 중국 경제 현안 대처 어려워

◇ 대중국 적자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앞질렀습니다. 대중 무역수지는 심지어 적자예요?
- 대미 수출, 지난해 12월 20여년 만에 대중 앞질러
-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액 112.9억 달러 ‘역대 최대’
- 지난해 12월 대중 수출액 108.7억 달러…2.9% 감소
- 지난해 대미 교역, 연간 445억 달러 ‘흑자’ 기록
- 대중 교역, 작년 180억 달러 ‘적자’…수교 이후 처음
- 중국 타깃 중간재 수출→미국 겨냥 고부가가치 수출
- 中, 연간 기준 최대 교역 유지…미중 수출액 격차 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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