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111세 이탈리아 최고령 남성, 새해 전날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4. 1. 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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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11세로 이탈리아 최고령을 기록한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맞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12년 태어난 '트리폴리 지아니니'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해 8월 111세 생일을 맞았는데요.

살아있는 동안 1, 2차 세계대전을 겪은데다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이겨냈지만 지난해 마지막 날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지막 생일 당시 그는 장수 비결로 가벼운 식사와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꼽기도 했는데요.

지아니니의 아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하면서,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지만 111세 133일을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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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58430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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