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해 벽두 곳곳에서 총격...8명 사망·1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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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에서 새해 벽두부터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는 2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고 총격으로 다친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새벽 1시쯤 주택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40대 여성 2명이 부상했습니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는 하룻밤 사이 가까운 장소 3곳에서 각각 3건의 총격이 발생해 남성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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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에서 새해 벽두부터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일일 전후해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1일 오전 1시쯤에는 경찰이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치명적인 무기 공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는 2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고 총격으로 다친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창고형 건물에서 새해 전야 파티가 열리던 중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근 호손 지역 쇼핑몰 부근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새벽 1시쯤 주택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40대 여성 2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총성이 집 밖에서 들렸으며, 피해자들이 창문을 뚫고 들어온 총알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는 하룻밤 사이 가까운 장소 3곳에서 각각 3건의 총격이 발생해 남성 3명이 사망했습니다.
보스턴에서는 1일 오전 5시 반쯤 한 주택가 거리에서 남성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서는 1일 오전 1시 반쯤 경찰의 추격을 받던 44세 남성이 차를 몰고 달아나면서 다른 차와 사람들을 잇달아 치어 총 8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오자 차를 타고 달아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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