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손흥민, 주장이라는 새로운 책임, 멋진 모습까지"...2023년 리그 최다골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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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해 리그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2023년 한 해 동안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선수 열 명을 나열해 설명했다.
매체는 "2022-23시즌 손흥민은 폼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득점력을 유지했다. 지난여름 그는 끊임없는 고통 속에 경기를 뛰었고 밝혔다. 지난 시즌 후반기 토트넘 훗스퍼는 주춤거렸고 손흥민은 7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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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지난해 리그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다.
영국 '90MIN'은 2일(한국시간) 2023년 한 해 동안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선수 열 명을 나열해 설명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5위는 손흥민이다. 매체는 "2022-23시즌 손흥민은 폼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득점력을 유지했다. 지난여름 그는 끊임없는 고통 속에 경기를 뛰었고 밝혔다. 지난 시즌 후반기 토트넘 훗스퍼는 주춤거렸고 손흥민은 7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이후 토트넘 주장으로 거듭나 새로운 책임을 짊어졌다. 시즌 초반 손흥민은 리그 20경기 동안 12골을 넣으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치켜세웠다. 2023년 손흥민 기록은 42경기 19골.
손흥민은 토트넘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 그리고 살인적인 스케줄까지 여러모로 힘들었던 지난 시즌을 딛고 완벽히 부활했다.
대기록도 완성했다. 'PL 역대 최다골 23위(115골)'과 '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14골→12골→12골→11골→17골→23골→10골→12골 진행 중)'이라는 금자탑이다.
2023-24시즌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밤 20라운드 본머스전 득점으로 새해 축포까지 쏘아 올렸다. 이제 손흥민은 아랍에미리트(UAE)로 날아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2023년 PL 최다 득점자 TOP10]
10위 : 부카요 사카(아스널) 40경기 14골
9위 :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37경기 15골
8위 :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39경기 15골
7위 :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33경기 16골
6위 : 해리 케인(前 토트넘) 22경기 17골
5위 : 손흥민(토트넘) 42경기 19골
4위 : 칼럼 윌슨(뉴캐슬) 33경기 19골
3위 : 올리 왓킨스(빌라) 42경기 21골
2위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41경기 24골
1위 : 엘링 홀란(맨시티) 35경기 2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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