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7% · 국민의힘 34% 경합…무당층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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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고, 유권자 4명 중 1명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체제에 대한 인식도 알아봤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제가 민주당 총선 결과에 '도움이 될 것이다'가 45%, '도움 안 될 것이다'는 49%로, 둘 다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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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새해를 맞아 SBS가 유권자들의 마음은 어떤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고, 유권자 4명 중 1명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37%, 국민의힘 34%로 양당이 오차 범위 안 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은 23%였습니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2%,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40%로 조사됐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했을 때 지지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지지할 것' 39%, '지지하지 않을 것' 46%로, 인적 쇄신에 찬성하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체제에 대한 인식도 알아봤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국민의힘 총선 결과에 '도움이 될 것이다' 48%, '도움 안 될 것이다' 45%,
이재명 대표 체제가 민주당 총선 결과에 '도움이 될 것이다'가 45%, '도움 안 될 것이다'는 49%로, 둘 다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을 포함해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건지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33%, 국민의힘 27%, 이준석 신당 12%, 이낙연 신당 8%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에 대해선 과거와 같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분리해 뽑는 병립형 21%, 위성 정당 창당이 가능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18%, 위성 정당 창당을 금지하도록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국 유권자 1천1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
조사 일시 : 2023년 12월 29일~30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10.8%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 http://url.kr/z9vgji ]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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