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울릴 정도"…LPG 충전소 폭발 · 화재로 5명 중경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1일)밤 강원 평창군의 LPG 충전소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의 한 LPG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1일)밤 강원 평창군의 LPG 충전소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커다란 폭발음이 나면서 사람들이 피신하고.
[으악, 으악! 어떡해]
곧장 불꽃이 날아듭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의 한 LPG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고 40대 여성 등 3명도 손과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가스가 계속 터져서, 폭탄 터지는 소리였죠. 땅이 울릴 정도였으니까.]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주택 등 건물 14동과 차량 14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120여 명과 장비 58대를 동원했고 불은 자정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울산고속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김 모 군이 숨졌고, 운전자인 엄마와 10대 딸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시청자 고석원·강원소방본부·경남소방본부)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론조사①] 2024 총선 D-100…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경합
- [여론조사②] 이준석·이낙연 신당 출범 시 영향력은?
- "출산 강요는 폭력"…출산 꺼리는 세대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니
- 딸 주애와 친밀감 과시…김정은, 대남기구 정리 착수
- "건강합니다"…나이지리아 피랍 근로자 2명 무사 귀환
- '갑진년' 푸른 용의 해 밝았다…2024년 첫 순간들 보니
- 박민영, 전 남친 논란 직접 사과 "매일 후회해…다신 불미스러운 일 없게 할 것"
- 성유리, 남편 논란 첫 언급 "억울하고 힘든 일, 진실이 밝혀지길"
- [뉴스딱] "우려되는 상황"…'푸바오 할아버지'에 악플, 무슨 일이?
- [뉴스딱] 손님들 많아지자 '슬쩍'…10분 만에 가격 올린 떡볶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