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예비후보, 농촌 혁신 공약 발표…'구미 농산물시장 첨단화'

신공항 배후도시, 농수산물 유통 혁신 불가피
농수산물시장 첨단화, 디지털 유통 혁신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허성우 예비후보가 농촌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구미 농수산물시장 첨단화 및 디지털 유통 혁신'이다.

2일 허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구미시가 신공항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호텔과 대형병원 등 도시기반 시설이 확장될 경우, 이에 따른 농산물 납품 시스템도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야 미래 공항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 확보와 제도 정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은 물론 산지 유통 문제를 개선할 전문가 양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 예비후보는 "전문가 양성은 구미시 청년 일자리와도 연동된 사업이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농수산물 유통 혁신은 도농복합도시인 구미 농산물 수요공급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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