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들 깜짝 놀랄 정도" 황희찬, 리버풀이 찍었다! "올 여름 이적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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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결과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의 두 빅클럽은 올 여름 이적을 염두에 두고 황희찬을 검토 중이다. 1월 이적시장에 갑작스럽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움직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관측했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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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울버햄튼 황희찬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결과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의 두 빅클럽은 올 여름 이적을 염두에 두고 황희찬을 검토 중이다. 1월 이적시장에 갑작스럽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움직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관측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황희찬이 이번 시즌 센터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기고 나서 보여준 활약에 스카우트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며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두 시즌 동안 8골에 그쳤는데 2023~2024시즌 절반만 소화한 현재 벌써 10골이다. 팀 내 득점 1위이며 프리미어리그 전체 6위다.
풋볼인사이더는 '황희찬은 왼쪽, 오른쪽, 중앙에서 모두 활약한다. 특히 중앙에서 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접적이고 빠르고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친다.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의 부적이 됐다'라고 칭찬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전반적으로 정통 골잡이 부재에 시달렸다. 리그 12골로 득점 공동 2위인 토트넘의 손흥민도 측면 공격수다.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황희찬이 이렇게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하니 최상위권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리버풀과 토트넘 모두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리버풀은 주포 모하메드 살라를 이번 시즌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외에 믿을 만한 골잡이가 없다. 마침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황희찬처럼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미 황희찬 신드롬에 젖어들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해 11월 황희찬의 옛 스승까지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황희찬은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마무리 능력을 피나는 연습을 통해 보완하면서 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디애슬레틱은 황희찬이 2015년부터 몸 담았던 오스트리아 클럽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전 감독 오스카 가르시아를 직접 만났다.
가르시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잘츠부르크 사령탑을 맡아 황희찬을 가르쳤다.
가르시아는 "득점 기회는 많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았다"라며 황희찬은 초창기에 결정력이 다소 부족한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가르시아는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오후에 스태프, 골키퍼, 나와 함께 많은 훈련을 추가했다. 우리는 그와 함께 많은 작업을 했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배우고 개선할 준비가 돼 있었다. 이제 그 결과를 볼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르시아는 "황희찬은 빠르고 영리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는 아니었기 때문에 윙으로도 뛰었다. 마무리가 조금 부족했지만 계속 발전했다"라고 추억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계약이 2026년까지였지만 최근 서둘러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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