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의료기기인증 정수기 나온다…세라젬, '밸런스워터' 공개 예고

김민석 기자 2024. 1. 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라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정수기(알칼리이온수 생성기)를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이어 "의료기기 인증 알카리 이온수기는 과거에도 선보인 적이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다"며 "올해 밸런스워터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정수기는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이라는 인식이 많아 알카리이온수 생성기로 차별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 2024 통해 공개 예정…위장질환 개선 사용목적 인증
소화불량·위산과다·위장 내 이상발효·만성설사 등 개선 효과
세라젬 밸런스워터 이미지(세라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라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정수기(알칼리이온수 생성기)를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이를 통해 정수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브랜드명(제품명)은 '세라젬 밸런스워터'로 기존 '마스터'(척추의료기기) 라인과 구분된다. 매일 물 섭취량과 pH(수소이온) 농도 등을 추적해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참가를 통해 알칼리이온수 생성기와 정수기 기능을 합친 '세라젬 밸런스워터'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밸런스워터는 이온수를 통해 4대 위장질환(소화불량·위산과다·위장 내 이상발효·만성설사)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밸런스워터는 연령대와 취향에 맞춰 개인별 pH농도와 물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가족 중 할아버지·할머니 등 고연령대는 미온의 알칼리수를, 자녀 등 저연령대는 시원한 저알칼리수를 마실 수 있다. 직수시스템 적용에 직수관 전해수 살균(99.9%)을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물의 온도와 pH농도 등을 가족구성원 각각 설정할 수 있다"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해 일일 어떤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추적해 건강한 식수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인증 알카리 이온수기는 과거에도 선보인 적이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다"며 "올해 밸런스워터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정수기는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이라는 인식이 많아 알카리이온수 생성기로 차별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라젬 밸런스워터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최근 독일의 '202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