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전한 子 영남 근황 “바르게 잘 컸다”→28년만 완전체 예고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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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전원일기'에서 모자(母子) 호흡을 맞췄던 김기웅을 언급했다.
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회장님네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과 제동 역의 인교진이 전원 마을을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은 "'전원일기'가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냐"며 드라마의 힘을 언급했고, 김용건 역시 "22년간 '전원일기'를 사랑해준 시청자분들 덕분"이라며 시청자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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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두심이 '전원일기'에서 모자(母子) 호흡을 맞췄던 김기웅을 언급했다.
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회장님네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과 제동 역의 인교진이 전원 마을을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촌리 식구들은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1년 넘게 '회장님네 사람들' 해오면서 고두심, 최불암, 김혜자가 다 나왔다. 이렇게 오래가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냐"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고두심은 "'전원일기'가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냐"며 드라마의 힘을 언급했고, 김용건 역시 "22년간 '전원일기'를 사랑해준 시청자분들 덕분"이라며 시청자에게 공을 돌렸다.
김수미는 "두심이가 '전원일기' 할 때와 지금 얼굴이 똑같다. 앳된 분위기만 사라지고 하나도 늙지 않았다"며 변함없는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용건은 "영남 엄마 합류해서 참 좋다"며 극 중 부부의 아들이었던 영남 역의 김기웅을 떠올렸다.
고두심은 "영남이를 제주도에서 본 적 있다. 그때 오빠가 연락이 안 돼서 나중에 보기로 약속하고 밥 먹고 헤어졌다. 근데 정말 아주 잘 컸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영남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김기웅의 나이도 어느덧 40대 중반.
고두심은 "제주도에서 만났을 때 내 배 아파서 낳은 아들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았나. 그런 아이가 꼿꼿이 바르게 잘 자란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특하고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 나온 예고편에는 김기웅의 등장으로 28년 만에 영남이네 가족이 완전체를 이루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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