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서 첫 우승 가능!…프랑스 슈퍼컵 출전 요청+구단 노력→'허락 완료'

박지원 기자 2024. 1. 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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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다.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PSG는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슈퍼컵으로,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 간의 대결이다.

최다 우승팀은 PSG로 11회(준우승 4회)에나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는 2022-23시즌 리그앙 우승팀 PSG와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인 툴루즈가 만나게 됐다.

당초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 일부 선수들은 오는 1월 2일부터 아부다비로 소집되어 아시안컵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만약 이강인도 같은 시점에 떠나게 된다면 프랑스 슈퍼컵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정을 논하기보다 "상당히 많은 선수가 성장했고, 어린 선수들도 많이 합류했다. 특별한 선수도 나타났다. 가장 말하고 싶은 선수는 이강인이다. 너무나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해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이 성장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국, 프랑스 슈퍼컵까지 일정을 소화한 뒤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포함한 대부분 선수는 소집 규정에 맞추어 내년 1월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부다비로 소집될 예정이다. 이강인은 소속팀 슈퍼컵 경기 출전 후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 복수 매체가 이강인의 차출을 다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툴루즈와의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그는 툴루즈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KFA에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합의가 됨에 따라 이강인은 유일하게 제때 합류하지 않는 해외파가 됐다. 이강인은 툴루즈전 이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PSG도 이강인을 정말 원했고, KFA와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이뤄낸 결실이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PSG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출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했고, '르 파리지앵'도 "이강인이 공식적으로 차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수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PSG는 4일 전 회의를 통해 이강인의 출전을 보장하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오는 4일 툴루즈전에 선발이든 교체든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며, 승리할 시에 PSG 입단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더불어 본인의 커리어 통틀어서는 발렌시아 시절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이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차출 시점과 관련해 KFA와 PSG가 논의를 나눈 건 사실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그랬다.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함에 따라 아시안게임 차출 동의가 리셋됐다. 황선홍 감독은 원래 마요르카와는 조율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이번 이적으로 다시 설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지난 7월, 황선홍 감독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PSG와 계속 교감하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마요르카와는 차출 조율이 끝난 상황이었다. 하지만 PSG 이적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조율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 강인이 의지가 굉장히 강하고 계속 협력하고 있기에 조율해야 한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줄다리기가 이어졌고, 끝내 합의가 이뤄졌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PSG는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승인했다. 공격수 이강인은 구단으로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8일) 출전 허가를 받았다. 그는 며칠간 고국 한국에서 논란 중심에 섰는데, 드디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 목요일에 구단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여름 마요르카에서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0억 원)에 도착해 몇 주 동안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일정에 포함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보낼 이유가 없었다. 선수, 선수 에이전트, 그리고 구단 간의 대화를 거쳐 결정이 내려졌다. 선수 측근은 '이런 방식으로 상황을 처리하고 선수를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 모두가 행복하다'고 반응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가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용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서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올여름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에 영입된 이강인은 PSG 공식전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7월 르아브르와의 첫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그는 툴루즈와의 리그앙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해 랑스, 리옹전에서 결장했다. 이번에는 건강 상태와 무관한 사유로 다시 한번 불참하게 됐다. PSG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이강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해당 대회로 인해) 이강인은 중요한 일정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경기, 마르세유와의 리그 경기를 놓치게 됐다. PSG는 (이강인뿐만 아니라) 마르코 아센시오가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공격진 없이 지내야 한다. 그래도 다행히도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등에게 기댈 수 있다"라고 작성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쐐기를 박았다. 그는 "PSG는 오늘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2023년 아시안게임에 이강인을 보내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서 경기를 소화했고, 금메달을 목에 걸으면서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이강인은 지난 7월에 PSG와 계약했다. 상당한 줄다리기가 이어졌고, 끝내 합의를 봤다. 스페인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는 "마요르카와 PSG는 이강인 이적에 완전한 합의를 이뤘다. 이강인은 PSG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요르카는 지난 2021년에 자유 계약(FA)으로 합류한 이강인의 이적으로 1,700만 유로(약 240억 원)가 넘는 금액을 받게 될 것이다. 전체 이적료는 2,200만 유로이고, 그중 20%(440만 유로‧60억 원)는 이강인의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렇게 돼서 지난 6월 12일부터 진행된 관심과 협상이 완료됐다. 협상은 필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고, 끝내 합의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 몇 시간 이내에 서명과 함께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알렸다.

그러고 나서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PSG와 계약했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이강인은 PSG의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마요르카에서 사용하던 19번을 그대로 부착하게 됐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이강인은 구단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의 내 위치는 다양하다. 난 양쪽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그리고 공을 편안하게 차는 기술적인 선수다. 더불어 이기고 싶은 욕망과 갈증이 많다. 우승과 팀 관련 모든 것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항상 팀을 돕고 싶다. 팀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가능한 한 많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PSG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PSG는 세계 빅클럽 중 하나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이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팬들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이강인은 지금까지 공식전 15경기를 소화했고, 2골 2도움을 터뜨렸다. 리그앙 데뷔골은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아치라프 하키미가 우측면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공 쪽으로 향하다가 그대로 흘렸고, 이강인이 이어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 중앙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은 골문 왼쪽 상단으로 정확하게 감겨 들어갔다. 이강인은 세리머니를 펼칠 때 음바페에게 폴짝 안겼다.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은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탄생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4분에 쐐기를 박았다.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오른쪽 진영에서 질주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옆으로 내줬다. 이를 곤살루 하무스가 슈팅 모션으로 페이크 동작을 하면서 흘렸고, 이강인이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골문 구석 하단으로 그대로 꽂혔다.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에서 공격 포인트를 조준하며, 팀과 함께 정상에 오르고자 한다.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GK(3)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DF(9) :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정승현(울산), 김주성(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설영우(울산), 김태환(울산),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MF(12) :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PSG),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전북), 박진섭(전북), 양현준(셀틱)

FW(2) :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와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슈퍼컵 출전 허가가 떨어졌고, 그 안에는 이강인의 요청과 PSG 구단의 노력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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