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받아

장진복 2024. 1. 2.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등급은 3곳, 2등급 6곳, 3등급 13곳, 4등급 3곳으로 중랑구는 상위권을 달성했다.

또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주민 소통 ‘중랑마실’ 호평
5급 이상자 청렴서약 등 정책 다양
서울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등급은 3곳, 2등급 6곳, 3등급 13곳, 4등급 3곳으로 중랑구는 상위권을 달성했다.

올해 평가는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 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청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전하고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우선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청렴 소통방’, ‘청렴 팝업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직 문화를 조성해 청렴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