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일본 7.6 강진에 성명…"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

조준형 2024. 1. 2. 0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일본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대해 "미국은 일본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와 질(영부인)은 지진 피해를 본 일본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일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美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11.22 besthop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일본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대해 "미국은 일본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와 질(영부인)은 지진 피해를 본 일본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미국 행정부는 일본 당국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미국과 일본은 동맹국으로서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깊은 우정의 연대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은 일본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1일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상당수 부상자가 확인된 가운데, 현지 철도와 항공 교통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대규모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