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부산시 글판엔 어떤 글이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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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이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선정해 게시해왔다.
본인이 창작한 문안이나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한 내용을 부산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3년 겨울편 문안인 '가녀린 가지로 버텨낸 겨울, 이제 당신이 꽃 필 차례'를 지난해 12월 초부터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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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기존 작품 발췌해 제출
시는 2010년부터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선정해 게시해왔다. 문안 주제는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한글 25자 이내면 된다. 본인이 창작한 문안이나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한 내용을 부산시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내걸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3년 겨울편 문안인 ‘가녀린 가지로 버텨낸 겨울, 이제 당신이 꽃 필 차례’를 지난해 12월 초부터 게시하고 있다. 윤정식 씨가 창작한 이 문안은 다음 달까지 게시된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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