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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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3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2020년까지는 상급종합병원이었지만, 제4기 평가에서 비인기 진료과목에 대한 전공의 부족 등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지정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부산은 추가 지정된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등 총 4개의 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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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3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진료 기능과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병원 등급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일반병원 등으로 매겨왔다. 상급종합병원이란 암 수술 등 중증질환에 대해 고난도 수술을 전담하는 병원을 뜻한다. 필수 진료 9개 과목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과목마다 전속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
고신대병원은 2020년까지는 상급종합병원이었지만, 제4기 평가에서 비인기 진료과목에 대한 전공의 부족 등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지정에서 탈락했다. 고신대병원 관계자는 “70년 넘게 이어져 온 암센터의 운영 등이 호평받고 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부산은 추가 지정된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등 총 4개의 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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