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휴게소’, ‘지평선 새마루’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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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방치돼 왔던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사이의 옛 동진강휴게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김제시는 옛 동진강휴게소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의 스마트 복합쉼터로 리모델링하고 올해 봄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동진강휴게소는 2012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20여 년간 방치됐다.
김제시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과 전북 햇살 가득 농촌 재생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통해 67억 원을 투입해 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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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민간 사업자 모집
동진강휴게소는 2012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20여 년간 방치됐다. 김제시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과 전북 햇살 가득 농촌 재생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통해 67억 원을 투입해 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7134㎡ 부지에 지상 2층으로 전체 건물 면적 1348㎡ 규모의 식당, 카페, 편의점, 농특산물 판매장, 쉼터, 주차장을 만들고 공원, 산책로 등도 조성했다.
김제시는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민간에 맡겨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17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식당과 편의점, 먹거리부스, 카페 등 6곳이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단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제시는 운영자가 선정되면 올 3월을 전후해 시설의 문을 열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흉물로 방치됐던 시설이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며 “방문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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