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산천어의 계절… 강원도 “수질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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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겨울축제장의 수질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창, 홍천, 화천의 겨울축제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도 무독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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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6일부터
강원 겨울축제장의 수질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창, 홍천, 화천의 겨울축제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도 무독성으로 나타났다.
구리, 납, 카드뮴, 크롬 등 유해 중금속 4종 역시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하천 생활 환경기준과 비교했을 때 총유기탄소량은 L당 1.1∼2㎎, 부유물질량 L당 0.2∼4.4㎎, 총인 0.004∼0.028, 수소이온농도 7.2∼8로 ‘매우 좋음’의 청정 수질을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과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한 하천 수질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창 송어축제는 지난해 12월 29일 개막해 이달 28일까지 열리고, 홍천강 꽁꽁축제는 5∼21일, 화천 산천어축제는 6∼28일 열린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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