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링크' 디발라, 포스테코글루 영입 타깃…바이아웃 '185억'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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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30‧AS로마)가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는 가운데, 여러 번 노려왔던 디발라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팀 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검증된 골잡이 영입전에 합류했다. 로마 공격수 디발라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다시 한번 토트넘의 최고 공격수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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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울로 디발라(30‧AS로마)가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는 가운데, 여러 번 노려왔던 디발라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팀 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검증된 골잡이 영입전에 합류했다. 로마 공격수 디발라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다시 한번 토트넘의 최고 공격수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열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공격수 옵션을 찾고 있다. 토트넘은 과거 여러 차례 노렸던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다. 디발라는 다재다능한 면모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지로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로 '멀티성'을 보유했다. 폴스 나인으로 중앙 공격수를, 최전방 밑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때에 따라서는 윙어까지도 소화할 수 있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슈팅과 드리블도 일품이다. 다만, 꾸준하게 지적된 것은 잦은 부상과 활용성 문제였다.
디발라를 향해 러브콜이 쇄도했던 건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때문이다. 팔레르모 시절에 93경기 21골 16도움, 유벤투스 시절에 293경기 115골 48도움, 그리고 현재 로마에서 53경기 22골 14도움을 생산했다. 올 시즌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2경기 4골 6도움을 터뜨리면서 공격 포인트 부문 공동 5위에 올라있다.
로마와의 계약 기간이 2025년 6월까지인 가운데,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월 1일부터 디발라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이는 1,300만 유로(약 185억 원)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앞서 센터백뿐만 아니라 공격수 영입도 추진했고, 그러면서 거론됐던 것이 조타와 사무엘 일링주니어 등이 있었다. 이번엔 디발라가 이름을 올렸는데, 러브콜은 사실 이번뿐만이 아니다. 2019년 여름과 그 이후에도 지속해서 연결됐다.
'팀 토크'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자원인 듯하다. 최전방을 맡을 수 있으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디발라의 멀티성을 높게 평가했다. 거기다가 1,300만 유로의 저렴한 이적료가 매우 솔깃하다.
토트넘이 앞으로 디발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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