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박세리, 개 훈련사 하셔도 잘하셨을 것"

동물연구가 강형욱이 비만견의 위험성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024년 신년 기획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세리는 '개는 훌륭하다' 출연 4년차인 이경규, 강형욱에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었다.

강형욱은 "저는 보문이가 생각난다. 보호자에게 제가 (훈련) 하는 건 항생제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했다.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위험하다고. 쓰다 보면 잘못될 수도 있다고. 그때 그런 훈련을 너무 하고 싶지 않았다. 더 좋은 해결책을 주고 싶었다. 보문이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이경규에게 "'개는 훌륭하다'에서 활약하신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이경규가 "저는 활약한 것이 없다"고 하자 강형욱은 "두분 다 장점이 있다. 연차가 있어서 개를 잘 다루신다. 관록이 있다. 세리 누나도 재능이 있다. 훈련사를 하셨어도 잘하셨을 것 같다"면서도 "공통점이 있다면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