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심판도, 부인도…’→연말 연시는 섹시하게→‘본업’보다 ‘부업’에 더 열성적인 여자 축구人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여자 축구 선수와 여자 심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수의 멋진 와이프까지...이들은 연말연시 자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옷을 벗었다. 물론 누드가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축하하기위해서 분장을 했다.
영국 언론들이 최근 많은 축구관련 여자들의 분장 모습을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심판 자격을 갖춘 클라우디아 로마니는 유기 고양이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자신의 굴곡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세리에 A 오피셜 심판 자격이 있는 로마니는 소셜미디어에 유니폼을 벗고 팬들에게 고양이 자선 단체를 위한 기부를 독려했다. 로마니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유기묘를 돌보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는 기금을 광고하기 위해 올린 사진은 크리스마스 산타 복장을 한 모습이다. 짙은 녹색 모자와 상의를 입은 모습인데 가슴골을 과시했다.
영국 여자 프로축구 선수인 마들렌 라이트도 연말 연시를 즐기기위해서 축제용 속옷을 입고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여자 축구 팀 레이톤 오리엔트 소속인 라이트는 축구 선수 모습을 과시하기도 하지만 유료 팬들을 위해서 과감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현재 33만1000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라이트는 팬들을 설레이게 하는 사진을 올리고 팬들은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영국 BBC 스포츠 진행자 엠마 루이스 존스는 본의아니게 노출을 했다고 한다. 존스가 헬스클럽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았다고 공개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존스의 사고는 팬들로부터 ‘가장 재미있는 사고’로 평가받았다.
금발의 존스는 소셜미디어에 헬스복장이었다. 평소처럼 화려해 보이는 사진이었다. 문제는 사진에 적힌 캡션이었다. 존스는 “2023년 마지막 운동을 마쳤고 레깅스 뒤에 구멍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털어 놓았다. 레깅스 뒷부분이 터졌는데 이를 모르고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존스는 “내년에는 레깅스를 찢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적었다.
프리미어 리그 사우샘프턴에서 뛰었던 그라치아노 펠레의 파트너인 빅토리아 바르가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불린다. 연말 연시를 맞아 바르가도 파티 복장을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바르가는 반짝이는 드레스와 검은색 부츠를 신고 늘씬한 다리를 과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멋져요” “와오오오 비키 정말 놀랍네요. 아름다운 좋은 아침이에요”라면서 화트 이모티콘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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