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강진 충격파’ 지진·해일 영향권 시군 긴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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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1일 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1일 오후 6시 6분), 속초 30㎝(1일 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1일 오후 6시 15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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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1일 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1일 오후 6시 6분), 속초 30㎝(1일 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1일 오후 6시 15분) 등이다. 다만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해일이 동해안에 관측되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6개 시·군(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양양)에 보낸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선박은 대피시키고, 해변 주민은 이웃에 위험을 전파, 높은 지대로 대피하라”고 했다. 강릉은 안목과 경포주차장 2곳에 전광판 안내를 실시하고 지진해일 영향권 마을 65곳에 10분 단위로 안내 방송을 송출, 어촌계에 선박대피 및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영동지역에 비상 1단계를 발령, 특수대응단을 동해안으로 이동시키고 환동해특수대응단을 긴급 소집했다. 1일 오후 7시 현재까지 해경과 소방당국에서 접수한 지진해일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다. 이연제·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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