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 여파 춘천교대 지역인재 전형 대거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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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등록이 지난 29일 마감된 가운데 춘천교대가 불수능의 여파로 지역인재전형에서 대거 인원 공백이 발생, 등록률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1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중 수시 최종 등록률이 급락한 곳은 춘천교대다.
춘천교대는 올해 지역인재전형으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저등급을 충족한 인원이 29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등록률도 하락하며 지역인재전형 등록률은 17.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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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등록이 지난 29일 마감된 가운데 춘천교대가 불수능의 여파로 지역인재전형에서 대거 인원 공백이 발생, 등록률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1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중 수시 최종 등록률이 급락한 곳은 춘천교대다. 춘천교대(정원 외 포함)는 등록률 39.2%에 그치며 전년 대비 38.1p 하락했다. 춘천교대는 올해 지역인재전형으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저등급을 충족한 인원이 29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등록률도 하락하며 지역인재전형 등록률은 17.1%에 그쳤다. 춘천교대 관계자는 “지역인재전형 충원에서 가장 큰 타격이 있었다”고 했다.
강원대의 수시 등록률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등록률 91.2%를 기록했던 강원대(정원 내)는 86.9%로 전년 대비 4.3p 하락했다. 가톨릭관동대는 등록률 50.4%(-1.1p),연세대 미래캠퍼스는 86.2%(-0.6%p)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강릉원주대(정원 외 포함)는 84.9%(0.2p), 한림대(정원 외 포함)는 96.6%(0.6%p), 한라대는 65.1%(2.7%p)로 소폭 상승했다. 경동대는 90.7%로 전년과 동일했다.
수시 전형을 마친 대학들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로 이월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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