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영전사들 내달 도하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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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강원 수영전사들이 2024년 새해에 펼쳐질 '빅 이벤트'에서 금빛 역영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끄는 강원 수영전사들은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쓴 뒤 7월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으로 향할 각오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 선발대회를 건너뛴 이들은 오는 2일부터 2월 말까지 강원체고에서 도청 수영 선수들과 동계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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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강원 수영전사들이 2024년 새해에 펼쳐질 ‘빅 이벤트’에서 금빛 역영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끄는 강원 수영전사들은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쓴 뒤 7월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으로 향할 각오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2 부다페스트 대회 2위, 2023 후쿠오카 3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다.
도하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100m 등에 출전한다. 후쿠오카에서 자유형 400m 5위에 오른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이 밖에 남자 계영 800m에서도 한국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최동열, 양재훈, 이상훈(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윤지환(강원체고)도 도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파리 올림픽에서 강원 수영전사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특히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대구광역시청), 이유연(고양시청)은 파리 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로 선발돼 오는 5일 호주 퀸즐랜드로 떠나 훈련 강도를 높인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한 김영범(강원체고 3년)과 고하루(강원체고 1년)를 비롯해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 박시은(강원체고 2년) 등도 파리 올림픽을 바라본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 선발대회를 건너뛴 이들은 오는 2일부터 2월 말까지 강원체고에서 도청 수영 선수들과 동계훈련에 나선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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