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7% …10년새 두번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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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통계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3.7% 오르며 전국 평균(3.6%)을 상회했다.
한편 강원지역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0%로 전월대비(3.4%)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3%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어 도민들의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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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원통계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3.7% 오르며 전국 평균(3.6%)을 상회했다.
지난 2022년(6.0%)보다는 2.3%p 낮았으나 지난 2021년(2.8%)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17년(2.0%)과 2018년(1.6%)을 제외하고 2014년(0.7%)부터 2020년(0.6%)까지 1%를 넘지 않았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9%, 신선식품지수도 7.1% 상승했다. 상품은 전기·수도·가스가 19.8% 대폭 상승했고, 농축수산물 2.7%, 공업제품 2.0% 올랐다. 서비스 분야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집세는 1.0%,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9%, 5.3% 뛰었다.
한편 강원지역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0%로 전월대비(3.4%)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3%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어 도민들의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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