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디지털 뉴스·콘텐츠 선두주자로

. 2024. 1.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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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지방시대·디지털시대 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목표를 향해 새로운 기풍을 일으킬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하며 2024년을 열고자 합니다.

지난해 전국 지역언론 중 네번째로 대형포털 네이버 100만명 독자를 짧은 시간에 돌파하는 저력을 선보인 것에 이어 디지털 미디어 선도 언론으로 위상을 인정받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올해 더 힘차게 나아가면서 급성장의 신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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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신년 목표, 다변화된 뉴스로 새 기풍 일으킬 것

강원도민일보는 ‘지방시대·디지털시대 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목표를 향해 새로운 기풍을 일으킬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하며 2024년을 열고자 합니다. 지난해 전국 지역언론 중 네번째로 대형포털 네이버 100만명 독자를 짧은 시간에 돌파하는 저력을 선보인 것에 이어 디지털 미디어 선도 언론으로 위상을 인정받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올해 더 힘차게 나아가면서 급성장의 신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첨단기술 발전으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급증하는 등 디지털미디어가 폭증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 온 본보는 신년을 기해 독자와 강원도민의 눈높이와 욕구에 부응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디지털 전략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주 5일 발행되는 종이신문을 넘어 토·일요일 주말 뉴스를 강화하고 평일 심야시간대 등에 걸쳐 사각지대가 없도록 디지털 뉴스와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입니다.

이미 본보의 뉴스와 콘텐츠 수준은 강원인과 강원지역에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왔습니다. 2023년 대한민국 지역신문컨퍼런스 2관왕,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 여러 수상에서 보여주듯 심층적이고 차별화된 보도로 정평 나 있습니다. 강원지역 곳곳에 포진한 현직 기자들이 발로 뛰어 발굴해 조명한 다양한 뉴스를 참신한 형태로 제작해 디지털망으로 공급하겠습니다.

신년을 맞아 남다른 다짐으로 디지털 뉴스 및 콘텐츠 강화를 선언한 데에는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과 글로벌도시 두 축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강원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국제적으로 넓혀가려면 디지털 미디어 기능이 중요합니다. 본보 전체 임직원이 디지털 마인드를 장착하고 역량을 키워가도록 미디어 학습 및 전문가 초청 강연과, 위탁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혁신함으로써 격변하는 미디어시대에 대응할 것입니다.

디지털뉴스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네이버와 다음 대형포털에 의존해 온 것에서도 벗어날 것입니다. 외연을 확대해 온라인 독자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겠습니다. 특별자치도 법제 완성을 향해 여러 과제를 도출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본보 도약의 저력은 주인의식과 창간정신에 있으며, 제2의 도약을 향한 신년을 맞아 제2의 창간 열정과 주인정신으로 강원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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