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94% “군 지원 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들의 전반적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8.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용주의 99.4%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다시 고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양구군이 최근 강원사회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외국인계절근로자에 대한 고용주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양구군이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1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전화 및 직접면접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주 96.3% 올해 재고용 신청
문화교육·근로자 품앗이 건의
양구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들의 전반적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8.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용주의 99.4%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다시 고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양구군이 최근 강원사회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외국인계절근로자에 대한 고용주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올해 고용주별로 고용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수는 2명(37.9%)이 가장 많았고, 1명(18%), 3명(15.5%), 4명(12.4%),
6명(11.2%) 등 순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구군의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예’라고 답한 경우가 93.8%로 조사됐다. ‘아니오’라고 답한 6.2%의 고용주들은 △양구군이 고용주와 근로자 양쪽 말을 다 들어주면 좋겠음 △한국에 대한 예절과 일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왔으면 좋겠음 △근로자 품앗이가 가능하면 좋겠음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2023년 고용주의 96.3%는 2024년 재고용을 신청했다. 그 이유로 ‘경험자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43.2%), ‘업무수행능력이 만족스러워서’(35.5%), ‘새로운 근로자에 대한 불확실 때문’(21.3%)이라고 응답했다. 고용주들은 필리핀 이외의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국가로 베트남(28%), 캄보디아(19.9%), 라오스(11.8%)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양구군이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1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전화 및 직접면접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ldm@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인가구 노인, 월 소득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부부는 340만원
- 이준석 “패거리 카르텔, 뜻대로 안 되면 괴롭혀...세대 교체해야"
- 이낙연 “큰 싸움 벌일 것…국민에게 새로운 선택지 드리겠다”
- '코로나 선별진료소 아듀' 1441일 만에 운영 종료…올해부터 병원서 검사
- “반려동물 유모차가 더 팔렸다”…저출산에 유아용 판매량 앞서
- 원주 18층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출입 금지" 경고문에 사진 '떡하니'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항소심도 중형 구형
- [속보] "LK-99 상온상압 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