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경관조명 설치 ‘밤풍경 밝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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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청정도시 태백의 밤풍경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지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시민·관광객 휴식공간 및 볼거리 제공,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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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등·포토존·연탄의자 조성
탄광·은하수 등 관광자원 활용
고원·청정도시 태백의 밤풍경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지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시민·관광객 휴식공간 및 볼거리 제공,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경관조명이 탄광과 단풍, 자작나무, 은하수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옛 철암시장 일대에 조성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최근 완료됐다. 단풍과 연탄을 주제로 열주등 및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연탄의자, 무대 앞 고보조명, 파고라 포토존 등 다양한 조명과 함께 조형물이 설치됐다.
옛 탄광촌 최대 번화가인 철암지역에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한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조성, 시민·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철암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이 돼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관광에 도움이 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장문학공원에는 경관조명과 공원등, 포토존을 조성하고 자작나무 숲 가는 길 도로변(450m)에는 자작나무 형상의 가로등, 장성 보드미교(53m)에는 상판구조물 파노라마 라인조명, 난간기둥 포인트조명, 나이팅게일 조형물 투사 조명이 설치됐다.
시내 중심가인 황지동에서는 야간 조명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상호 시장은 “최대 자랑인 청정 자연환경 등을 접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24시간 밝고 활기찬 사계절 색다른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두운 도시를 밝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조명 등을 확대 설치해 야간 방문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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