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촌·중기·관광 공모사업 선정 성과

홍성배 2024. 1.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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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59건이 선정되면서 1300여억원대의 사업비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59건이 확정돼 지난 2022년 81건 1900여억원 대비 건수와 사업비가 다소 주춤했지만 장기적 사업 등을 유치해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ITS추진과는 강릉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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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건·사업비 1300억원대
문화유산·약자편익 지속사업 등
국가산단 조성 지역발전 견인차

강릉시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59건이 선정되면서 1300여억원대의 사업비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59건이 확정돼 지난 2022년 81건 1900여억원 대비 건수와 사업비가 다소 주춤했지만 장기적 사업 등을 유치해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에 40억원,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에 100억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소상공인 활성화에 6건이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도 공모해 사업비 4억4500만원과 1억8400만원을 각각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에도 도전, 24억원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에 27억8300만원이 확정됐다.

기업지원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소멸대응 기금 사업에 응모, 강릉커피사업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에 선정되기도 했다.

ITS추진과는 강릉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2건에 선정됐다.

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50억원 확보는 물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버팀목이 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밖에 문화유산 야행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등 문화와 예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4년의 사업이 지속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등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시의 장기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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