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회·축제의 조합,지속가능한 사회 변화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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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받는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지만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80여 개국·1900여명 참여)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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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레거시 거버넌스 구축 희망
올림픽 유산 활용·가치 확산 최선
전세계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설과 유산을 이어받는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지만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80여 개국·1900여명 참여)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강원도민일보와 2024조직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4 강원대회 붐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주최국과 세계를 위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도록 만들자”고 전했다.
■ 강원도민과 함께 붐업-나에게 동계청소년올림픽이란┃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명예도민으로 위촉된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아름다운 강원도의 명예도민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다시 강원도에서 열려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아시아 최초의 성공적인 동계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대회와 축제의 조합은 사람들을 참여하게 하는 강력한 조합”이라며 “축제 분위기에서 교육과 문화를 통합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해 지역과 국가 공동체간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민일보의 이러한 캠페인과 같은 미디어의 대회 참여가 젊은 선수들과 청소년 올림픽 게임을 홍보하고 이 특별한 행사의 성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 IOC, 2024 대회 성공개최+레거시 지속 지원
지난달 본지 취재진이 찾은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는 역대 올림픽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그중 당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역대 3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역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은 유산들을 수집, 전시하고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며 올림픽 레거시 가치를 계속해서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두비 IOC 수석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도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강원 2024가 개최되는데 평창대회의 레거시는 코로나19 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4 대회의 유산은 역대 대회처럼 공공과 민간의 협업,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강력하고 헌신적인 레거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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