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신년기획]"브리즈~말 안해도 알지?"…라이즈의 '새해 소망'
NCT 이후 7년 만의 SM 야심작, 기대에 걸맞은 활약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새해 바람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는 2023년 최고의 신인이었다. 9월 데뷔해 이제 불과 4개월이 지났지만 밀리언셀러가 됐고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들이 꼽은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2024년의 각오는 뭘까. <더팩트>가 묻고 라이즈가 답했다.
라이즈는 지난 9월 4일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단 일주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팔렸고 라이즈는 데뷔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에 힘입어 데뷔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10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첫 신인상이었던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쇼타로는 "데뷔 전부터 신인상 수상이 하나의 목표였는데 처음 받은 신인상이라 너무 기뻤고 꿈 같았다", 성찬은 "우리 팀이 처음으로 수상한 상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팬들이 있어 특별한 해였다. 원빈은 "데뷔 100일 기념 팬미팅 때 팬 분들이 가득한 곳에서 보낸 시간이라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앤톤은 "데뷔 100일 기념으로 팬미팅을 열었었는데 브리즈(팬덤명) 분들을 보니 데뷔날의 설렘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내가 진짜 데뷔한 가수구나 하는 실감도 하게 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런 순간들은 라이즈가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원빈은 "KCON LA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 때 엄청난 전율을 느꼈고 연말 무대들에서 새로 시도한 것들이 많아서 고민과 함께 큰 산을 넘는 느낌이라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목표가 뚜렷해졌다"고 말해 2024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 라이즈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라이즈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 세계 더 많은 곳에서 브리즈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더 성장하겠다는 멤버들이다. "스케줄이 아닌 우리끼리만 보내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다"는 멤버들의 팀워크도 라이즈의 건강한 자양분이다.
- 올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쇼타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데뷔 전부터 신인상 수상이 하나의 목표였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던 '2023 TMA'가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기뻤고 꿈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올해는 많이 기다렸던 데뷔를 했고 제가 속한 팀이 신인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미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했을 때 2주 정도 멤버들과 함께 미국 LA에서 생활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요즘 들어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다 같이 예쁜 곳에서 촬영하고 쇼핑도 하고 아침부터 운동도 하고… 저희가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갈 거지만 그때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은석) 올해는 아무래도 라이즈 데뷔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데뷔하기 전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2주 정도 찍었는데 멤버들과 같이 즐기면서 촬영했기 때문에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팬 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성찬) 라이즈로 데뷔한 것이 올해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이고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신인상을 받은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라이즈라는 팀이 처음으로 수상한 상이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살면서 처음 미국에 갔던 것, LA에 뮤직비디오 촬영하러 갔는데 멤버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원빈) 아무래도 KCON LA와 연말 무대들, 데뷔 100일 기념 첫 팬미팅이 기억에 남는데요. 먼저 KCON LA는 정식 데뷔 전에 처음 서보는 무대였는데 신인인 저한테는 너무나 큰 무대였기에 정말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만큼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 때 엄청난 전율을 느껴서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요.
그리고 연말 무대들은 새로 시도한 것들이 많아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큰 산을 넘는 느낌이라 무대를 끝내고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저의 목표가 뚜렷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데뷔 100일 기념 첫 팬미팅 때는 라이즈를 좋아해 주시는 팬 분들이 가득한 곳에서 보낸 시간이라 정말 행복 그 자체였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소희) 첫 번째는 당연히 저희가 무사히 라이즈로 데뷔한 것이고 두 번째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라이즈가 첫 신인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저의 2023년이 모두 라이즈였네요. 연습생 시절 꿈꿔왔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으니 행복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앤톤) 데뷔 100일 기념으로 팬미팅을 열었었는데 그때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꼈어요. 9월 4일에 데뷔하고 나서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바쁘게 살아온 만큼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흐려질 때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날 딱 브리즈 분들을 바라보니 데뷔 쇼케이스 날이 떠오르면서 또 다시 데뷔날의 설렘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지금 이 순간 제가 진짜 데뷔한 가수구나... 하는 실감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새해에 꼭 경험하고 싶은 것 혹은 이루고 싶은 것은?
(쇼타로) 2024년에도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더 많은 지역에서 공연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은석) 새해에는 멤버들과 건강하게 활동을 하는 게 첫 번째고요. 저희의 곡이 많아지고 더 큰 무대 예를 들면 콘서트에서 팬 분들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이탈리아인데 평소 파스타를 좋아해서 이탈리아의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네요.
(성찬) 새해에는 팀으로서 좋은 활동을 하면서 라이즈를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갖고 싶은 건 실력인데… 보컬과 춤 실력을 키워서 성장한 모습으로 이전보다 무대에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수업을 받고 연습하면서 계속 멋지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원빈)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라이즈 곡들로 가득 채워진 세트리스트로 무대에서 팬 분들과 교감하게 된다면 정말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소희)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라이즈가 많은 곡으로 팬 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더욱 건강한 몸 만들기!
(앤톤) 2024년에는 어떤 형식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작곡한 무언가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멤버들과 스케줄이 아닌 저희끼리만 보내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어요. 그 이상으로는... 지금처럼 라이즈가 계속 성장해 나가는 것!
- 팬들에게 새해 인사
(쇼타로) 브리즈!!! 2024년에도 더욱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은석) 새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같이 다양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도 잘 부탁해요
(성찬) 브리즈~ 새해가 밝았네요. 라이즈가 이제 1살을 향해 달려가는데 시작부터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새해에는 더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합시다.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항상 몸 조심하고 2024년 이루고자 하는 일 다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원빈) 브리즈~~~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자주 자주 오래 봐요! 이제 길게 말 안해도 알지????
(소희) 브리즈~~ 2023년 고생 많았고 2024년은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은 추억 만들어요 ㅎㅎ 항상 사랑해요
(앤톤) 브리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린 아직 1년도 안 지났어! 내년에는 라이즈가 더 많은 것을 보여줄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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