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코리안리거들, 신년 축하 메시지도 '각양각색'

이솔 기자 2024. 1. 1.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개성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외국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들 또한 각양각색의 새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을 떠나보내며, 그리고 2024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타지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코리안리거들은 개인(공식)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쉽게도 양현준-권혁규는 별도의 새해 인사 메시지를 게시하지는 않았으며, 뒤나모 드레스덴(베르더 브레멘 소속)에서 임대 생활 중인 박규현 또한 신년 인사 대신 차량 브랜드 홍보 사진으로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다양한 개성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외국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들 또한 각양각색의 새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을 떠나보내며, 그리고 2024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타지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코리안리거들은 개인(공식)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 1문단 이상 편지형 / 손흥민-황희찬-김민재

손흥민과 황희찬, 그리고 김민재는 모두 한 문단 이상의 내용을 담은 편지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동안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수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였습니다.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문으로 게시된 메시지는 미묘한 차이가 있었으나, 비슷한 내용을 담은 인삿말이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또한 영문과 한국어로 게시글을 올렸다.

한국어로 황희찬은 "2023년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잘 마무리한 거 같습니다. 멀리 영국까지 홈경기, 원정 경기 오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 멀리 한국에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곧 시작하는 아시안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일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다소 차분한 어조의 감사 글귀를 게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또한 2023년에 많은 일들이 있었었네요. 항상 넘치는 응원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는 더욱더 잘하겠습니다. 다가올 아시안컵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한 문단 정도의 글귀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DB

- '2023'형 / 이강인-조규성-정우영

이강인과 조규성은 사진, 그리고 '2023'이라는 글귀 뒤에 다소의 이모티콘을 붙이는 방식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망(현 소속팀),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3개의 사진을 게시하며 2023년 한 해 몸담은 소속팀들, 그리고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조규성 또한 비슷했다. 전북에서 활약하던 시절 촬영한 짧은 동영상, 미트윌란에서의 사진,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3개의 사진을 모두 게시하며 전 소속팀들 및 대표팀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때 '작은 정우영'이라고 불리던 슈트트가르트의 정우영도 '2023'이라는 짧은 글귀와 더불어 자신의 반려견과 일상생활에서의 사진, 그리고 국가대표팀과 새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사진 등을 게시했다.

오현규, 사진=셀틱 공식 SNS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형 / 황인범-오현규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황인범은 현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의 사진 3장을 게시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소속사 또한 황인범 선수를 캐릭터로 만든 2024 신년 축하 메시지를 게시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오현규는 전 소속팀 수원 삼성에서의 사진, 그리고 셀틱에서의 사진 등을 꽉꽉 채워 게시하며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삿말을 남겼다.

사진에는 정말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는데, 현재 함께 활약 중인 양현준-권혁규와 함께 촬양한 마지막 사진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도 양현준-권혁규는 별도의 새해 인사 메시지를 게시하지는 않았으며, 뒤나모 드레스덴(베르더 브레멘 소속)에서 임대 생활 중인 박규현 또한 신년 인사 대신 차량 브랜드 홍보 사진으로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