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지옥' 알콜러들, '음주 체험' 특수 고글 등장에 "사람 고문하는 것"

백아영 2024. 1. 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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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러들이 음주 축구 미션에 환호했다.

음주를 하지 않아도 소주 반병(1단계)부터 2병(4단계)을 마셨을 때까지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 고글의 등장에 알콜러들은 "인권적으로 안 좋다. 사람 고문하는 것"이라고 실망했다.

미션에 앞서 특수 고글을 체험한 박성광이 "진짜 술을 마신 것 같다"고 하자 알콜러들은 과장하는 것 같다고 하더니 실제 체험을 해 본 후 "술을 마신 느낌이 있다", "땅이 두 개로 보이더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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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하지 않아도 음주를 한 것 같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고글"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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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러들이 음주 축구 미션에 환호했다.

1월 1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이성배 아나운서가 캠프를 찾았다.

이날 알콜러들은 "음주 축구를 하겠다"는 박성광, 이성배의 말에 "금주 축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소주를 갖다 놨더라"며 설렘을 표했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특수 고글.

음주를 하지 않아도 소주 반병(1단계)부터 2병(4단계)을 마셨을 때까지의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 고글의 등장에 알콜러들은 "인권적으로 안 좋다. 사람 고문하는 것"이라고 실망했다.

미션에 앞서 특수 고글을 체험한 박성광이 "진짜 술을 마신 것 같다"고 하자 알콜러들은 과장하는 것 같다고 하더니 실제 체험을 해 본 후 "술을 마신 느낌이 있다", "땅이 두 개로 보이더라"고 평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세 번째 시즌 ‘알콜 지옥’은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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