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충전소서 연쇄 폭발...2명 심한 화상

홍인택 2024. 1. 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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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 평창군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다쳤다.

1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1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충전소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은 추가 폭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폭발 위험으로 인해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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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폭발 우려로 진화 난항
1일 오후 8시 41분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 첫날 강원 평창군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다쳤다.

1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1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충전소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화재 현장은 추가 폭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폭발 위험으로 인해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창군은 주민들에게 "충전소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후 주변 건물들로 불씨가 옮겨붙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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