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폭발 · 화재로 5명 중경상…건물 14동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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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소방 당국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목격자는 "소방이 출동한 뒤에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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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 외국국적 40대 여성 등 3명이 손과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소방 당국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목격자는 "소방이 출동한 뒤에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인력 121명과 장비 58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어젯밤 11시 59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 14동과 차량 14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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