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폭발 · 화재로 5명 중경상…건물 14동 피해

박재연 기자 2024. 1. 1.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밤(1일)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소방 당국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목격자는 "소방이 출동한 뒤에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1일)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 외국국적 40대 여성 등 3명이 손과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기 전 소방 당국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목격자는 "소방이 출동한 뒤에도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인력 121명과 장비 58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어젯밤 11시 59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 14동과 차량 14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