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영입은 언제쯤…센터백 조준하는 토트넘, '개인 합의 완료→이적료 협상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라두 드라구신(21‧제노아 CFC)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의 마르코 콘테리오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제노아의 드라구신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에드온이 더해질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 합의가 가까워졌다. 선수는 동의했다"라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라두 드라구신(21‧제노아 CFC)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의 마르코 콘테리오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제노아의 드라구신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에드온이 더해질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 합의가 가까워졌다. 선수는 동의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드라구신과 장기 계약에 대한 개인 합의를 이뤘다. 밝혀진 대로 제노아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제노아는 3,000만 유로, 토트넘은 2,5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는 센터백 영입으로 굳혀졌다. 전반기를 보내면서 '핵심'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큰 출혈이 존재했다. 백업으로는 에릭 다이어, 애슐리 필립스가 존재했는데, 믿고 맡길 수가 없어 풀터백으로 공백을 메웠다.
영입 후보로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거론됐던 것은 OGC 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23)였다. 하지만 니스가 겨울보다 여름 이적을 선호하면서 결렬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고, 현재는 첼시가 접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은 건 드라구신이다. 드라구신은 아직 크게 조명받지 못한 선수인데, 2002년생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유벤투스에서 성장했고, 제노아로 이적하면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에 세리에B(2부리그)에서 38경기(4골)를 소화하면서 팀의 승격을 이끌었으며, 올 시즌도 핵심으로 뛰는 중이다.
수비진에 큰 힘을 실을 것으로 여겨진다. 키가 191cm로 공중 경합에서 특출난 강점을 보유했다. 더불어 센터백뿐만 아니라 좌우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일대일 수비와 위치 선정 등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준수하다고 평가된다.
영입이 근접했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의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드라구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매우 환영받는 인물이며, 무엇보다도 즉시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일 것이다"라고 했다.
현재 개인 합의는 마친 상태이며, 이적료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적료 격차가 얼마 안 되기에 해당 부분만 해결되면 1월부터 당장 투입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