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김수미 선배님 제일 무서웠다"(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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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김수미를 무서워한 이유를 털어놨다.
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인교진, 임호, 조하나가 충청남도 예산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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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김수미를 무서워한 이유를 털어놨다.
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인교진, 임호, 조하나가 충청남도 예산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이날 조하나는 '가장 무서운 선배가 누구였냐'는 인교진 질문에 "김수미 선배님이 제일 무서웠다. 대화를 나눌 계기도 없어서 멀리서만 봤다. 처음에 인사만 드리고 거의 못 만나서 보일 때마다 긴장이 됐다. 여기 와서 선생님과 가까워지니까 그때 봤던 부분만 있었던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털어놨다.
인교진은 "'전원일기' 첫 촬영 때 잠이 안 왔다. 대본 책장을 넘기는데 손이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두 달 지나서 또 캐스팅 돼 출연하게 됐는데 그만 출연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두 번째는 캐스팅 됐다는 순간부터 잠이 안 오더라"고 말했다.
임호는 "워낙 어른이셨고,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서 편안해진 것도 있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가장 임호는 "한 분만 꼽자면 짝사랑 느낌으로 어머니(김혜자). 최불항 선배님은 아버지로서 대화하고 이끌어주시는 게 많았는데 어머니는 멀리서 바라만 봤다"고 돌이켰다.
iMBC 이소연 |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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