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초혼 하객 탁재훈 신현준 재혼 결혼식 배제, 마동석 예외”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임형준이 재혼 결혼식에 절친한 신현준, 탁재훈을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1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임형준은 재혼 결혼식 부담감을 말했다.

임형준은 결혼식을 또 해야 하는지 부담이 돼 아내와 많이 상의를 했다고 털어놨고, 김숙은 “와이프를 위해서 식은 해야죠”라고 반응했다. 김구라도 둘 다 재혼하는 부부면 상관없지만 한 쪽이 초혼이면 결혼식을 해줘야 한다고 봤다.

이어 김숙이 “하객리스트는 따로?”라고 묻자 임형준은 “그것도 엄청 고민했다. 초혼 때 오셨던 분들은 배제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대표적으로 탁재훈 배제했다”고 거들었고 임형준은 “신현준도 배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임형준은 “한 번 왔지만 이 분은 오셔야 한다. 마동석이 두 번 왔다”고 예외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흥행을 위해 마동석이 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형준은 “부끄러운 말이지만 저보다 처가 식구들, 친인척들이 궁금해 할 것 같고 해서”라고 설명했고 서장훈은 “아무래도 탁재훈보다 마동석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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