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포구 서교동서 '묻지마 칼부림'…미국 국적男 긴급체포

이진혁 2024. 1. 1.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처음 본 시민을 흉기로 찌른 미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대로변에서 남성 A씨가 일면식이 없는 남성에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따르면 미국 국적인 A씨는 피해자가 있는 승용차량을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복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새해 첫날부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처음 본 시민을 흉기로 찌른 미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대로변에서 남성 A씨가 일면식이 없는 남성에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따르면 미국 국적인 A씨는 피해자가 있는 승용차량을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복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칼날 길이가 23cm에 달하는 식칼을 피해자에게 휘둘렀으며 피해자는 이를 손으로 막아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 발생 즉시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 결과 A씨는 피해자 차량에 대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며 "검거 당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죄 동기와 음주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