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부터 '안심소득' 참여 가구 모집

최기성 2024. 1. 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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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소득보장 정책 실험인 '안심소득' 시범 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 저소득 위기 가구 5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 보장제도입니다.

지난달 27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2천600만 원 이하인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 저소득 위기 가구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은 장애나 정신·신체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살 이상 34살 이하 청소년이나 청년입니다.

저소득 위기 가구는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 수준은 어려우나 재산의 소득환산, 근로 무능력 입증 등으로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뜻합니다.

모집 기간은 내일(2일)부터 오는 12일까지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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