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법원 유치 이뤄낼 것”…인천시장 신년사
[앵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담과 해사전문법원의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도시 활력을 이끌 역점사업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궈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외동포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일궈낸 인천광역시는 여세를 몰아 2025 APEC 정상회담 유치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더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가진 이점을 앞세워 해사전문법원 신설의 필요성과 인천이 최적지임을 국회 등에 알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2025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 해사법원 유치와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같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민선 8기 3년차인 만큼, 그간 구상해온 도심 활성화와 출생 지원 등 역점 시책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고 싶어하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저와 인천의 모든 공직자들은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인천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새해 덕담과 시민들의 안녕도 기원했습니다.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동쪽을 상징합니다. 동쪽의 일출처럼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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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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