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과일 가격 강세...미국산 계란 112만 개 도입

홍상희 2024. 1.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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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가격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달 29일 기준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34%와 3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사과 생산량이 30.3%, 배 생산량이 26.8%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이, 호박, 풋고추 등 채소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기준 대파 소매가격은 1㎏에 5천235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3.8%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의 경우 공급이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여파로 계란 수급 불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 112만 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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