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회장님네' 본 소이현, 내가 이렇게 정통성 있는지 몰랐다더라"

배우 인교진이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에 대한 소이현의 반응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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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인교진과 고두심이 양촌리를 다시 찾아왔다.

이날 인교진은 조하나, 임호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인교진은 사과를 보면서 "나는 아내에게 사과를 그렇게 한다. 뭐만 하면 미안하다고 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임호는 "나도 어제 사과하고 왔다"고 받아쳤다.

인교진은 이에 "원래 아내들한테 사과 자주 하는 거다. 만날 이유 없이 잘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하나는 "내가 왜 사과를 못 받는지 알겠네"라며 웃음을 자아ㅐ냈다.

임호는 "사과도 그냥 안 받는다. 왜 미안한데, 한다"고 했고, 인교진은 이에 공감했다.

인교진은 "'전원일기' 선배님들과 같이 열심히 뭔가 하는 모습을 보고 오빠가 이렇게 전통성 있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저렇게 일 잘하면서 집에서는 왜 안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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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