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브라질 특급 유망주' 센터백 베랄두 영입...35번+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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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라질의 특급 유망주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를 영입했다.
PSG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PSG는 베랄두가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 등번호는 35번이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며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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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라질의 특급 유망주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를 영입했다.
PSG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PSG는 베랄두가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 등번호는 35번이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며 공식 발표했다.
베랄두의 PSG행은 이미 예견됐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랄두가 PSG로 향한다. 구두 합의는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6억 원)다. 상 파울루와 PSG는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한 문서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브라질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20세에 불과하지만,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브라질 출신답게 부드러운 발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몸싸움, 제공권 능력도 수준급이다.
브라질 '명문' 상 파울루에서 성장했다. 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3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나와 1골. 주전 센터백으로서 팀의 수비를 든든하게 책임졌다.
PSG는 그의 미래를 눈여겨 봤다. 상 파울루와의 계약 기간이 5년이나 남은 만큼, 쉽지 않은 협상이었지만 PSG는 2000만 유로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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