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계속…가자지구 보건부 "누적 사망자 2만19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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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에도 치열한 교전을 이어간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까지 총 사망자가 2만197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총 2만1978명이 숨지고 5만6697명이 부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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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에도 치열한 교전을 이어간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까지 총 사망자가 2만197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총 2만1978명이 숨지고 5만6697명이 부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양측은 이날도 치열한 교전을 이어갔다. 하마스는 이날 수십 차례의 로켓 공격을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일대에 가했다.
이스라엘군도 새해를 앞둔 전날부터 하마스 전멸을 목표로 은신 중인 하마스의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축출하고자 가자지구에서 공습을 강화했다.
전날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150명이 사망하고 286명이 부상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공세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쟁이 수개월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의를 다지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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