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기부 80대…광산구 도산동서 온정 잇따라
유승용 2024. 1. 1. 22:07
[KBS 광주]광산구 도산동에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도산동에 살고 있는 88살 나삼오 할머니가 폐지를 주워 모은 32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은 쌀 20kg 20포를 놓고 갔고, 또 다른 익명 기부자는 그동안 모든 동전 5만 원 어치와 지폐 등을 편지와 함께 기부했습니다.
또, 송정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라면 278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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