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드론 87개 격추"…이틀간 양측 7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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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일 새해가 시작되는 한밤중과 새벽에 우크라이나에 기록적으로 많은 90개의 샤헤드 드론을 날려 공격했다고 우크라 군이 말했다.
러시아 여러 지방도 우크라로부터 공격했다고 말하고 있다.
우크라의 포격에 도네츠크주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4명이 죽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친러시아 분리 정부의 데니스 푸쉬린이 말했다.
우크라 군은 다음날 러시아 국경 도시 벨고로드 도심에 포를 쏴대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1명을 사망시켰다고 현지 관리들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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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는 1일 새해가 시작되는 한밤중과 새벽에 우크라이나에 기록적으로 많은 90개의 샤헤드 드론을 날려 공격했다고 우크라 군이 말했다.
러시아 여러 지방도 우크라로부터 공격했다고 말하고 있다.
남서부 오데사시에 날아와 격추된 드론이 87개에 달하며 이 중 한 개의 낙하 잔해에 15세 소년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지역 군사행정 책임자가 전했다.
우크라의 포격에 도네츠크주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4명이 죽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친러시아 분리 정부의 데니스 푸쉬린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금) 러시아가 우크라 전역에 18시간 동안 전쟁 후 최대 규모의 공중 폭격을 퍼부었다. 이 폭격에 최소한 49명이 목숨을 잃었다. 키이우에서 구조대가 잔해 밑에서 최소한 8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우크라 군은 다음날 러시아 국경 도시 벨고로드 도심에 포를 쏴대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1명을 사망시켰다고 현지 관리들이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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