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 새해 달라지는 것은?
[KBS 창원] [앵커]
올해부터 창원과 진주, 김해와 양산을 제외한 경남 모든 지역에서, 휴일과 야간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단체 행정에 대한 궁금증은 휴대전화 문자로도 상담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송현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병·의원이 문 닫은 시각, 가까운 응급실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 올해부터 경남 일부에서만 가능하던 비대면 진료가 확대됩니다.
창원과 진주, 김해와 양산을 제외한 경남 14개 시군에서는 휴일과 야간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 이력이 없어도 비대면으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합니다.
이른바 '구급차 뺑뺑이'를 막기 위해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응급의료상황실'도 본격 운영됩니다.
김해에서는 경남 동부권 정신 응급 위기개입팀이 신설돼, 위기 상황 심리 안정을 돕습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도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확대됩니다.
미숙아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소득과 상관없이 2년 동안 가능합니다.
부모급여 지원금은 첫 돌 전까지 월 100만 원, 출생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는 월 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올해부터 문자 상담도 가능합니다.
경상남도와 각 자치단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은 055-120으로 연락하면, 유선이나 문자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9일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기업체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모두 담은 '경남기업119 플랫폼'도 기업체를 위한 통합 안내를 제공합니다.
교통비를 지원하는 알뜰 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경돼, 일반인과 청년은 20~3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19~24세 청년들은 별도로 월 최대 6만 원의 대중 교통비를 지원받습니다.
또, 섬 주민을 위해 천 원이 넘는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고, 소외도서 항로 운영과 섬 마을 택배비 등도 지원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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